돌이후 육아필수템 내돈내산 베스트3(더마더 자기주도매트,탁가온식판,옴모크레용)

안녕하세요 재재맘입니다:-)

 

오늘은 요즘 정~말 정말 잘 쓰고 있는 육아템 3가지를 기록해보려 합니다. 

바로 더마더 자기주도매트, 탁가온식판, 옴모 베이비 크레용인데요.

사주는이 없으니 모두 내돈내산이고 ㅎㅎ 굳이 필요할까 생각하다 샀는데 너무 만족도 높은 물건들이라 고민하고 계신 분들 계시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!

1. 자기주도매트(더마더)

이건 정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. 치우면 되지 않을까..? 내가 먹는 걸 도와주면 되지 않을까..? 괜히 돈 버리는 거 아닐까하구요.

자기주도는 해야 할 것 같고, 또 아기가 어느 시점이 되면 혼자 먹으려고 하기도 하고 해서 고민 끝에 샀는데요.

아기 낳고 나서부터 구매했던 육아템 중 만족도 탑 3안에 드는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🎊

 

• 일단 자기주도하는데 부담과 스트레스가 0에 수렴하게 되었고
• 아이가 스스로 먹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니 숟가락과 포크 사용을 꽤나 잘하고 있어요.
• 그 외에도 가정보육 할 때 다양한 촉감놀이를 매트 위에서 해도 되니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.
  
  • 단점을 하나 꼽자면 입고 벗기기 귀찮은 것..? 그래도 바닥 닦는 것보단 수월합니다:)

제가 구매한 매트 말고도 다른 종류의 자기 주도 매트가 있으니 자기주도를 고민하시는 양육자분들은 하이체어나 식사 상황 등에 맞춰 하나쯤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.

 

2. 탁가온식판

이유식 할 때는 몰랐는데 유아식으로 진입하니 오일을 많이 사용해야 해서 실리콘 소재의 그릇들이 질려버리더라구요..? ㅎㅎ 특히 설거지할 때 참을 인을 세 번 이상 새겨야 하는... 

그래서 식판은 절. 때. 실리콘을 사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스테인리스를 할까 하다가 갬성을 포기할 수 없어 탁가온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.ㅎㅎ 이 식판의 최대 장점! 국그릇이 분리된다는 것. 

 

특히 18개월 아기들은 국그릇을 들고 마시는 게 일상이라

• 식판이 아닌 국그릇만 딱 들 수 있어 아이가 들고 마시다가 다른 음식들이 쏟아질 염려가 없답니다.
• 실리콘이 아니기 때문에 기름때가 쉽게 빠지고(식세기 없음🥲)
• 국그릇만 따로 간식이나 과일 등을 담아주는 용도로도 사용하기 좋더라구요.

한 가지 장점을 더 꼽자면.. 5구로 나뉜 식판이 아니라서 3가지 반찬을 하지 않아도 티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점^^ 그래서 요 식판은 고민 없이 구매했답니다 

 

3. 옴모크레용

가정보육하면서 시간을 오래 쓸 수 있는 놀잇감 중 하나가 그림 그리기인데요. 

저는 사실 그냥 다이소 색연필 사서 갖고 놀면 안 되려나 생각했는데 재재 아빠가 분명히 입에도 넣을 거고, 일반 색연필은 손에 묻을 거라며 찾아보고 6색으로 구매했어요. 아주 칭찬하는 결정이었습니다👍🏻

 

이 제품을 15개월부터 사용했는데

• 처음부터 크레용이 조약돌 모양이라 쉽게 쥐고 그림을 그릴 수 있었어요.
• 손이 묻어남이 전혀 없어서 닦아줘야 한다는 부담이 전혀 없고,
• 부러지지 않는 디자인이라 삼키거나 하는 위험성이 크지 않아 좋았어요.

제가 찾고 구매했던 제품이 아니라서 아이에게 맞는 크레용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옴모크레용 아주아주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. 크레용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 제품입니다!

 

오늘은 육아용품 잘산템 3가지를 기록해 보았는데요.

내돈내산에 모두 제 주관적인 의견들이지만🙂

어떤 제품을 사야 하나, 괜찮은 제품인지 구매를 고민하시는 육아동지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!

 

오늘도 육아팅하세요♥️